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생활관리 건강매니저 범계 경희건강한의원 오종한 한의사입니다.
고지혈증·고혈압 환자도 공진단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공진단은 예로부터 기력 회복과 면역 증강에 널리 쓰여 온 대표적인 한약입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 중에는
“공진단을 먹어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고혈압, 고지혈증과 공진단의 관계에 대해
약재의 효능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범계 공진단 한의원
공진단의 구성과 효능
공진단은 다음과 같은 약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재 | 주요 효능 |
녹용 | 체력 증진, 면역력 강화, IGF-1 성분으로 성장 및 회복 촉진 |
사향 | 혈류 개선, 자율신경 조절, 심혈관 안정 작용 |
당귀 | 혈관 확장, 항산화·항염 작용, 혈류 순환 촉진 |
산수유 | 항산화, 항염 작용, 혈관 기능 보조 |
공진단은 단순히 피로회복에만 그치지 않고,
혈류 개선, 항염·항산화 작용, 자율신경 조절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전반적으로 보조하는 기능을 합니다.
공진단,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도 복용해도 될까?
“녹용이 혈압을 높인다?”→ 사실이 아닙니다.
•
녹용은 혈압을 올리는 성분이 없습니다.
•
오히려 일부 연구에서는 혈당 감소와 항염 작용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
공진단에 포함된 당귀와 사향, 산수유는 혈관 건강과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도움이 되는 경우•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는 관리되고 있지만 기력 저하가 심한 경우
•
만성 피로, 면역력 약화, 수족 냉증, 두통·어지럼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
•
노화로 인해 자율신경 조절이 약해진 중·노년층
Q&A: 공진단 복용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1. 고혈압이 있는데 공진단을 먹어도 괜찮나요?
A. 네, 대부분의 경우 가능합니다.
공진단은 직접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약은 아니지만,
혈류 개선, 항산화 작용, 자율신경 안정 등을 통해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보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단, 혈압약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전문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
Q2. 고지혈증이 있는데 공진단이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줄까요?
A. 공진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 낮추진 않지만,
산수유와 당귀 등의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이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심혈관계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3. 공진단 복용 시 주의할 점이 있다면요?
•
과다 복용은 피해야 하며, 복용량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
심한 고혈압(180 이상), 심부전, 간·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한의사 상담이 필수입니다.
•
기력이 많이 쇠한 경우에는 1일 1환부터 시작하여 체력에 맞춰 복용하세요.
공진단은 ‘기초 체력’과 ‘혈관 건강’을 동시에 도와주는 보조 치료
공진단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아니지만,
이들 질환과 관련된 피로, 기력 저하, 혈류 문제, 면역 약화를 개선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전반적인 순환기계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의 목적은 단순한 수치 조절이 아니라, 몸의 전체 균형 회복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기력이 떨어졌다면, 전문가의 진단 하에 공진단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포스팅은 의료법 56조1항을 준수하고 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치료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치료하지 마시고
한의사와 상의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