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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보다 무서운 합병증 3가지, 꼭 확인하세요.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망막·신장·신경 건강 가이드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생활관리 건강매니저 경희건강한의원 오종한 한의사입니다.
당뇨병보다 더 무서운 3대 합병증,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Q. 당뇨병보다 더 무서운 게 있다면 뭘까요?
A. 정답은 합병증입니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도 건강에 위협이 되지만, 실명을 부를 수도 있는 망막병증, 발가락을 절단하게 되는 신경병증, 평생 투석을 하게 될 수도 있는 신증(신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더 큰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합병증이 대부분 ‘조용히’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① 당뇨병성 신경병증 – 발 저림, 통증, 궤양까지

당뇨가 오래되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 중 하나가 말초신경병증입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경이 손상되고, 발끝부터 감각 이상이나 찌릿한 통증이 시작되죠.
발이 저리다
화끈거린다
통증이 없는데 상처가 낫지 않는다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신경병증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진행되면 발의 궤양, 괴사, 심지어는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② 당뇨병성 신증 – 콩팥이 망가지는 병

‘신장은 혈관 덩어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뇨병이 혈관을 손상시키는 병이기 때문에, 그 영향을 신장이 고스란히 받습니다.
특히 신장 안의 사구체는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하는데, 여기가 망가지면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노폐물은 쌓이게 됩니다.
이 과정이 진행되면 단백뇨신장 기능 저하투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병원을 오가는 삶을 피하려면, 초기부터 신장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③ 당뇨병성 망막병증 – 시력 저하, 실명까지

당뇨는 ‘눈’을 위험하게 만듭니다.
눈 뒤쪽의 망막에 있는 가느다란 혈관이 손상되면서 망막병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시야가 뿌옇게 느껴지거나 눈이 피로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없습니다.
문제는 실명 위험까지 있다는 것.
황반 부종, 녹내장, 망막박리 등으로 번지면 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 환자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한의학적 접근: 합병증을 미리 막고, 순환을 회복하는 치료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말초혈류 순환을 개선하고
장기 기능을 회복시키며
염증 및 산화스트레스를 줄여
합병증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특히 해독요법, 침치료, 약침, 한약 등을 병행하면
몸 전체의 자율 조절 능력이 올라가며, 각 장기 기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A. 당뇨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려면 다음 검사가 유용합니다:
소변 검사 → 단백뇨 유무로 신장 이상 확인
당화혈색소 검사 → 지난 3개월간 평균 혈당 조절 상태
안저 촬영 → 망막 손상 여부
신경 전도 검사 → 말초 신경의 손상 범위 확인
경동맥 초음파, 하지 혈류 검사 → 대혈관 상태 확인
당뇨는 ‘수치’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침묵 속에서 천천히 몸을 무너뜨리는 합병증이 진짜 문제입니다.
혈당 조절만으로 안심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로
몸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하세요.
모든 포스팅은 의료법 56조1항을 준수하고 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치료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치료하지 마시고
한의사와 상의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