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도 위험한 당뇨병! 건강한 식습관과 한방 치료로 예방하기
안녕하세요 경희건강한의원 대표원장 오종한입니다.
요즘 달달한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죠? 예를 들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를 비롯해 다양한 디저트와 간식에는 당류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마라탕후루"처럼 자극적이고 고탄수·고열량의 음식들이 젊은 세대에서도 사랑받고 있는데요. 이런 식습관은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노인 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이 이제는 20-30대 젊은 세대에서도 늘어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젊은 당뇨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 원인과 관리 방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청년 당뇨병 유병률 현황 (2019-2022년 통합)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 인구의 2.2%”에 해당하는 약 30만 명이 당뇨병으로 진단받았습니다. 특히, 남성의 비율이 높고, 20대보다 30대에서 환자 수가 약 3배 많았습니다.
청년 당뇨병 유병률
연령대 | 환자 수 | 남성 비율 |
20대 | 약 8만 명 | 높음 |
30대 | 약 23만 명 | 높음 |
또한,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아직 미치지 않지만, 당뇨병 위험군에 해당하는 당뇨병 전 단계 인구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년 당뇨병 전 단계 유병률 (2019-2022년 통합)
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 인구의 약 20%”인 약 300만 명이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합니다. 특히, 30대에서는 남성의 “37%”가 당뇨병 전 단계로 진단되었습니다.
연령대 | 당뇨병 전 단계 인구 | 남성 비율 |
20대 | 약 150만 명 | 높음 |
30대 | 약 150만 명 | 높음 |
이처럼 젊은 세대에서도 당뇨병과 당뇨병 전 단계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조기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
가공식품과 자극적인 음식 섭취
떡볶이, 마라탕, 탕후루 등 달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 층의 당류와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균형을 무너뜨리고, 당뇨병과 고혈압의 위험을 높입니다.
비만
비만은 인슐린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수면 부족
늦게 자거나 수면의 질이 낮아지면 뇌의 포도당 사용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혈당이 올라갑니다. 이러한 수면 부족이 누적되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장기적으로 혈당 관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젊은 당뇨병, 왜 위험할까요?
많은 젊은 당뇨 환자들이 당뇨병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약을 하나 먹으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곤 하지만, 당뇨병은 장기적인 합병증의 위험이 큰 질병입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생하면 합병증 발병 시기도 빨라져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젊은 당뇨병 예방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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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유지: 가공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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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운동: 주기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체중과 혈당을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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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매일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세요.
젊은 당뇨병과 당뇨병 전 단계는 조기에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을 지키세요!
